2024. 11. 16. 21:35ㆍ오블완 챌린지
좋아하시는것 같아 다시 돌아왔습니다.
(좋죠?? 좋죠????)

돌아오는 비행기는
마이애미 - 뉴욕 JFK - 인천행이었어요.
마이애미에서 뉴욕까지는 델타항공을 이용했어요.
뉴욕까지는 세 시간? 정도 밖에 안 걸렸기 때문에 이전과 동일한 간식이 제공됐지만 그냥 생략했어요.
뉴욕에서 인천까지는 대한항공을 탔습니다.
이번 비행에서 드디어 대한항공을 만났네요.
비행시간은 약 14시간 30분이 소요됐고
점심, 간식, 저녁(?) 겸 아침(?) 이렇게 세끼가 제공됐어요.
- 한 끼
첫 끼니인 점심 메뉴는 한식 - 비빔밥 / 양식 - 소고기&포테이가 제공됐어요.
며칠 한식을 안 먹었더니 엄청난 갈등이 있었지만, 비빔밥은 모두 다 아는거잖아요?
그래서 양식을 시켜봤습니다. (역시나 당근이 있었어요ㅎㅎ)
맛은 의외로 델타가 더 맛있었어요.
(전.. 대한항공이랑 안 맞는 걸까요..?)
일단 빵이 너무 차고, 비스킷이 생각보다 눅졌어요.
이거슨 마치 장발장이 훔쳐온 빵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 두 끼
간식은 무슨 안에 페퍼로니가 든 브리또? 랩? .. 약간 피자를 말아놓은 느낌이었어요.
음료는 오렌지 주스로 통일이었습니다.
맛은 뭐 그냥저냥..? ㅎㅎ
- 세 끼
마지막 새끼 아니 세끼 메뉴는 한식 - 몽골리안 비프&라이스 / 양식 - 파스타 였습니다.
아까 비프를 먹었기 때문에 파스타를 선택했어요.
사진이 왜 이렇게 맛도리없게 나왔지?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보이는 그대로입니다.
파스타 비쥬얼이 뭐랄까 야채 싫어하는 아이 훈육하는 스타일이랄까?!
맛도리 없었어요 (울컥)
지금까지 먹은 파스타 중 최악.. 그래도 당근은 반가워서 몇 개 주워 먹었네요.
나비모양 면의 토마토 베이스 파스타였는데 간이 잘 안 배었어요.
하지만, 사람마다 입맛은 다 다른거니깐, 또 제가 배불러서 그랬을 수 있어요.
그래도 편하게 한국에 도착했네요.

★머니머니해도 한국이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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