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블완 챌린지

Arlo Wynwood 숙소 후기

by caratomato 2024. 11. 14.
728x90

오늘은 마이애미에 있는 동안 이용한 숙소를 소개해 볼까합니다.

생긴지 오래되지 않은 숙소기도 하고 한국분들은 이용을 잘 안 했는지 후기가 전혀 없더라고요?

 

호텔 이름은 Arlo Wynwood Miami 입니다.

알고보니 체인이었어요.

미국 다른 지역에도 몇 군데 있더라고요.

 

https://arlohotels.com/wynwood/

 

Home

Arlo Wynwood brings the best food, drink, and play Miami's Wynwood Arts District has to offer. Book your stay at our Miami hotel and explore Wynwood today.

arlohotels.com

 

저는 아고다를 통해서 예약을 했습니다.

호텔에 들어서면 뭔가 미적 감각이 담뿍 담긴 로비가 맞이해줘요.

알고보니 호텔 위치가 약간 한국으로 따지면 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거더라고요.

 

호텔 숙박비는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근데 이 근처 물가가 워낙 비싸서 그걸 감안하면 나름 만족스러운 것 같아요.

 

이렇게 뭔가 감각적인 복도를 지나 방 문을 열면....!!

 

따라다라따 따라~라라라라라 라라~

깔-끔합니다.

신축이라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체크인을 하면 방 카드키 2개와 함께 매 박 사용할 수 있는 $15 drink&meal 쿠폰을 줍니다.

1층 로비에 위치한 바에서 점심, 저녁에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해요 (조식은 안돼요).

메뉴판을 보면 아시겠지만, $15 내로 사 먹을 수 있는건 거의 없어요....

그리고 사실 이것도 내돈 내산인건 Urban fee라고 해서 매 박 $35가 별도 비용으로 붙습니다.

(예약할 때 Urban fee 부분이 포함인지 미포함인지 잘 확인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전 전혀 모르고 예약을 했거든요ㅠ)

저녁이라도 여기서 안 먹으면 Urban fee가 너무 아까울 것 같아 매 저녁 로비 바를 기웃거렸어요.

 

1층 로비 바도 감각적인 조명이 반겨줍니다.

체크인때 받은 $15 쿠폰을 주고 음식을 시키면 되는데

추가 요금은 룸에 charge할 수도 있고, 바로 카드 계산 혹은 현금 계산도 가능은 한데 거스름돈은 못 받습니다. (네?)

 

그리고 여러분 미국은 tax가 별도입니다.

메뉴판에 $19라고 적혀있어도 약 $9 가까이 추가 계산했으니 $4.5 정도가 tax로 붙는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첫 날은 마실게 없어서 coke를 시켰다고 $15를 추가 결제했어요.

뭔가 coke를 비싸게 주고 사먹으니까 너무 억울해서 다음날은 whole food market에서 sparkling apple을 사왔어요 (단돈 $2).

왼: 치킨 퀘사디아 ($19) / 오: 클래식 버거 ($19)

 

치킨 퀘사디아는 매콤한 소스랑 과카몰리를 같이 주는데 매콤한 소스가 취향 저격이었습니다.

햄버거 패티는 웰던으로 주문했고 수제 버거 느낌이라 맛은 있는데

너무 짜... 너무 짜..!!!!!!!! 집나간 입 맛도 돌아오게 만드는 짠 맛이었습니다.

다시 먹으라면 전 치킨 퀘사디아 먹을 것 같아요. 

 

그리고 여타 다른 호텔들처럼 체크인 시 deposit을 선결제해야하는데 한 박에 $150 입니다.

(너네 지금 4성급이라고 그러는거야? 돈을 너무 많이 가져가는거 아니야..??)

 

그래도 숙소가 이쁘니깐 참아볼게요..(울컥)

728x90

'오블완 챌린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11.15 돌아온 뱅밥 세끼  (1) 2024.11.16
텍스트 데이터 시각화 with Embedding and t-SNE  (27) 2024.11.15
2024.11.12 뱅밥 세끼 - 2탄  (2) 2024.11.13
2024.11.12 뱅밥 세끼 - 1탄  (10) 2024.11.12
Chunking Strategies  (2) 2024.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