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12. 10:16ㆍ오블완 챌린지
강민경님의 유튜브에서 차밥 열끼 콘텐츠를 본 적이 있는데요.
저는 이번에 뱅밥 오끼를 세끼를 리뷰해볼까합니다.
(발음주의가 필요하겠어요ㅎ)
https://www.youtube.com/watch?v=TmAlZhru80k
분명 저는 인천 - 애틀란타 - 마이에미로 가는 16시간의 스무스한 비행 여정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런데 출발 2시간 전, 인천 - 시애틀 - 솔트레이크시티 - 마이에미 장장 24시간 비행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대한항공 공홈에서 예매한 티켓이었는데 델타가 공동운항하는거면 대한항공에서 책임을 지지는 않는 것 같아요 (부들부들)
하지만, 미국 투어를 하면서 마이에미로 갈 수 있잖아? 비행기에서 밥을 다섯끼나 뿌시잖아? 이거 완전 럭키빜... 도저히 말이 안나오네요.
(본래 다섯끼 정도는 뿌실 수 있을거라 생각했던 비행시간이었는데, 이후 비행에서는 특별한 식사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신기한 경험이니 어떤 메뉴들이 제공되는지 한 번 풀어볼까합니다.
- 인천 - 시애틀 (델타항공) - 두 끼
비행시간은 약 11시간 정도 된 것 같아요.
총 2끼를 제공해줍니다.
든든한 저녁식사 1 + 간단한 점심 식사1
저녁식사 메뉴로는 아래 세 가지 메뉴가 제공됩니다.
전 당근답게 2번으로 골랐어요.
1. 돼지고기 + 라이스 (한식)
2. 닭고기 + 매쉬포테이토 + 당근 (양식)
3. 펜네 파스타 (양식)


아시아나나 대한항공이 아닌 다른 항공사는 정말 오랜만에 이용 해봤는데요.
뭔가 플레이팅이 굉장히 깔끔해졌더라고요. 맛도 괜찮았어요.
전 특히 저 초록색 시금치 같은 야채가 맛있었습니다ㅎ
음료는 코카콜라, 다이어트콜라, 제로콜라 종류 별로 다 있더라고요? 제로 콜라가 있는건 정말 신기했습니다.
컵에 얼음도 넣어서 주세요.
타들어가는 속을 제로콕으로 내려주었습니다 캬~하
점심 식사는 약간 간식 느낌의 메뉴라 선택사항은 없었습니다.
버섯 모짤렐라 피자! 였어요. 이번엔 스프라이트랑 먹어줬습니다.

추가로 이번 비행에 wi-fi 지원은 안됐지만 델타 항공에서 제공하는 영화 컨텐츠가 나쁘지 않더라고요.
한국말 지원 되는 영화도 꽤 있고, 미국 영화는 종류가 진짜 다양했습니다.
시애틀 공항 도착

비행기 편이 변경되는 사고만 아니었어도 즐거운 비행이었을텐데..
남은 비행편에 더이상 이변이 일어나지 않길 바랄뿐이에요.
그럼 전 무한 기다림을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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