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5. 16:14ㆍ텃밭
여행 이후.. IT 블로거로 돌아가다보니
텃밭은 돌보지를 못했어요.
그렇다고 안 논건 아니에요.
꾸준히 놀았어요ㅎㅎ
오늘은 그간의 일상은 조금 담아볼게요.
입사하고 첫 주말!
평일에 더이상 못 만나니 주말에 꽉꽉 놀아봤습니다.
12월 21일 토요일 판교 잇타이플러스
판교 파미어스몰에 위치한 태국(?) 음식점이에요.
(뭐 이유 없이) 그냥 들어가봤어요.
미안합니다.
세세한 리뷰를 남기려고 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가물치
가장 맛있던건 미니 뿌 팟 퐁까리! (지극히 개인적인 제 의견.. 토마토의 의견을 몰라요)
12월 22일 일요일 예술의 전당
기억 안나는 날은 빨리 넘기고 바로 다음날~
오늘은 토마토의 늦잠 잔 날 (이런건 또 기억이 기가 막히그든요~)
그래서 바로 약속 장소에서 만났어요.
점심은 예술의 전당 앞 파스타 집에서 후룩 했습니다.
뭐.. 전경이나.. 식당 내부 분위기도 보여주면 참 좋겠지만,
음식 사진도 겨우겨우 찍는거라 언젠간 조금 더 힘을 내보겠습니다.
식당 이름은 라칼라스 - 검색 엔진이된 토마토가 빠르게 검색해서 갔어요.
식당은 사람들로 아주 와글바글이었는데, 다행히 한자리가 금방 나서 다행이었어요.
(좀 핫한 시간에 가시는 분들은 예약을..!)
저희는 런치코스를 먹었구요. + 에이드 (별도)
스프 + 샐러드 + 피자 (택1) + 파스타 (택1) + 후식 (케이크 + 차) 이런 코스로 나왔습니다.
후식은 분명 커피가 써있었는데, 커피는 안되고 녹차/홍차 중 골라야했던 것 같아요.
파스타는 오일 파스타였는데.. 오일리하기 보다는 국물이 작작한 해장 파스타 느낌이 강했어요. (맛은 있었음)
가게가 오래됐는지.. 뭔가 옛날 레스토랑 스타일이었어요 (친숙한 느낌의 레스토랑)
그래도 가게 위치, 메뉴, 맛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가성비가 제법 느껴졌어요.
말은 이렇게 했지만 아주 허겁지겁 와구아구 와구아구 먹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네 맞아요. 제가 못한걸 토마토가 해냈어요.
누군가 밀거래하려던 발레 티켓 줍기!!!!!
(국립발레단 공연이었습니다.)
드디어 제가 예술의 전당에서 호두까기인형을
너무 좋아었요.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았어요.
(가격은 안 좋았겠지만, 나는 몰라...)
벌써 다른 공연 또 보고 싶네요.
사실.. 발레 공연은 지극히 제 취미라 토마토랑 가는게 살짝 미안했는데
진실인지 거짓인지 항상 재밌다고 해줘요.
+ 주차비는 공연을 보면, 할인이 되긴 하지만 내긴 해야해요.
몇십만원짜리 공연을 보고 주차비를 또 내야하는게 살짝 억울한 느낌은 있지만, 위치가 위치이니 만큼 어쩔 수 없겠죠..? ㅠㅠ
ㅁ ㅣ ㄹ ㅣ ㅁ ㅔ ㄹ ㅣ 크리스마스
(2025년에 전해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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